변덕스러운 네온사인의 흔들림
어제에 안녕을 고하지 못한 채
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
하늘을 바라보면
파란 달이 떠 있어서
지금 번져가
밤의 거리 저 멀리 보이는 집, 집, 집...
저편까지 달려나가
이 밤의 저편으로
지금까지 당연하게 지나갔을 뿐
사람들 속에 뒤섞여서 숨어있었을 뿐이야
이유는 필요 없어
가면도 던져버려
누구에게 뭐라 들어도 그것뿐
파란 달이 어둠 속에 녹아들어 가
지금 안개가 끼어가
밤의 거리 뒤돌아보면 집, 집, 집...
차도의 그림자 길게 늘어져
쫓아갈게
움직이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아
나는
바람과 같이
가볍게
스피드를 올리면서
가면
어떤 장소도
무섭지 않아
밤의 거리 저 멀리 보이는 집, 집, 집...
저편까지 달려나가 이대로
밤의 거리 잠이 오지 않아 가출
차도의 그림자 나를 태워
밤의 저편으로 데려다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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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 전부터 알게되서 꾸준히 좋아하고 있는 곡 입니다.
일본어 가사를 찾아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한 번 번역해보았어요...!
역시 듣기만 하면 제대로 된 가사를 모르는구나 새삼 느꼈네요...
번역하면서 알고있던 가사랑 다른 부분이 조금 있어서 앗, 해버렸어요ㅋㅋㅠ
개인적으로 이에~이에~이에~데~~ 이 부분 굉장히 좋아하는데!!
한글로는 어떻게 이 부분을 살릴지 감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이런 결과가~~.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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